해보記/Server

<記> CentOS 7 설치하기

Light Pillar 2019. 11. 12. 15:04

H/W의 스펙이 너무 구리다 보니 Windows 계열은 무리일 것 같아 Linux 계열인 CentOS 7을 설치하고자 한다.

Linux 계열 OS를 설치하고 사용해본 게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ㅡㅡ;

나름, Redhat으로 서버를 운영했었던 경험이 있어 무작정 시도해 보는데...

참. 옛날 같지가 않다. ㅡㅡ;

 


남는 USB에 CentOS 7의 iso 이미지를 받아 부팅 가능하게 만들었다.

 

설치요약 - 설치를 진행하면서 도달한 첫 번째 허들.

 

설치요약 화면

 

현지화 항목은 뭐 그냥저냥 넘어가기로 하고... ^^.

 

설치 중에 함께 포함시킬 ‘소프트웨어 선택’,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하는 ‘설치 대상’, 네트워크 설정인 ‘네트워크 및 호스트명’. 너무 오랜만인지 낯설다... ㅡㅡ;

 

소프트웨어 선택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너무 많다. 하.. 뭘 선택해야 하나? (나 결정장애???)

서버 역할을 기대하며 설치하는 것이므로 서버 군에서 살펴보면, 

 

  • 인프라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버입니다.)
  • 파일 및 프린트 서버 (기업용 파일, 프린트, 스토리지 서버입니다.)
  • 기본 웹 서버 (정적 및 동적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버입니다.)
  • 서버 - GUI 사용 (GUI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버입니다.)

이 중 나중에 윈도에서 원격 데스크톱을 연결할 계획이므로 '서버 - GUI 사용'을 과감히 선택!!! 

(솔직히 뭘 알아서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뭐 안되면 다시 깔지 뭐!' 하는 정신으로 뽝!!!)

 

 

설치 대상

HDD의 파티션을 분할해서 어느 파티션에 뭘 설치할 것인지 지정해 주는 과정인데...

과거에 한참 개발 좀 한다 할 때는 / 는 얼마, swap은 얼마 다 지정해 주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1'도 모르겠다.

그냥 알아서 해준다는데 뭘.. '파티션을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선택 (참. 고맙습니다. ㅡㅡ;)

 

 

네트워크 및 호스트명

아직은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서 접근해서 무슨 작업을 진행할 계획은 아니고, 내부 인트라넷 형태로 구성할 계획이라...

음.. 사용할 수 있는 IP도 확인하고 해야 하니 나중에.. 패쓰~~!!

 

 

root 암호 생성하고, 사용자도 하나 생성해 주고...

일단 1차 설치는 마무리되어 가는 듯... 

 


윈도에서 원격 데스크톱으로 연결하기

 

설치한 서버(?)를 가져다 놓은 곳과 주로 사용하는 PC가 있는 곳이 좀 떨어져 있고, 왔다 갔다 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원격 접속으로 XWinodws를 이용하려 한다.

 

네트워크 설정은 그냥 어렵지 않게 설정(GNOME Desktop에서 쉽게 설정이 가능하더군요.)을 마쳤고,

ip는 192.168.0.41로 설정 완료!! (내부 ip라 그냥 막 깜. ^^)

 

원격 데스크톱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에 힘입어(?) 어렵지 않게 설정을 마쳤다.

# EPEL 설치
$yum install epel-release

# XRDP 설치
$yum install xrdp

# VNC 설치
$yum install tigervnc-server

# 원격 접속을 위한 Port 추가 및 설정
$firewall-cmd --permanent --zone=public --add-port=3389/tcp
$firewall-cmd --reload

# XRDP 서비스 시작
$systemctl enable xrdp.service
$systemctl start xrpd.service

윈도 원격 데스크톱 연결
윈도 원격 테스크톱에서 연결된 VNC 접속화면
원격 데스크톱 접속

이제 잘 쓰기만 하면 되는데...

하... Linux는 언제 또 이렇게 많이 발전을 한 것인가?

FreeBSD 나 Redhat 설치해서 콘솔로 만지작 거리던 내 기준에서는 이건 뭐...

스타텍 쓰면서 '오~' 하다가, 갑자기 갤럭시 S10을 쓰는 기분이랄까?? (ㅡㅡ;)

좌절하지는 말자.. 아자!! 

(FreeBSD 나 스타텍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